[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모으고 성공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
시는 지난 13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협의체 위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마지탈 육성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9개 사업과 ‘2018 무령왕 깨어나다’ 등 공기관 대행사업 8개 사업에 대해 이영철 창조도시과장, 공주대공주학연구원 유기준 원장, 공주대 진종찬 교수, 양병찬 교수, 송충기 교수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재용 부장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민이 적극 참여해 Boom up될 수 있는 올해의 관광도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 사업추진에 시민과 함께 진행한다는 원칙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별 워크숍과 회의 등에 열린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