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 장단면 일대의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 4.3헥타르(ha)에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고품질 종자를 보급하고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모내기 작업에서 파주시는 대표 품종인 ‘참드림’을 비롯해, 2024년부터 파주시 평화도시 이미지에 맞춘 새로운 전략작물인 ‘평원벼(평화米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누룽지향이 나는 ‘여리향’ 품종을 재배하여 고품질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비교전시포장에서는 경기17호 등 조생종 3품종과 ‘적진주2호’ 등 특수미 3품종을 재배하여, 생육 조사와 현장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 품종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생산한 참드림 등 4품종 12톤을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는 “벼 정부보급종 종자 부족분 해결과 새로운 소득 품종 제시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파주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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