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인 인천나들목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의 시설물 일체를 이관받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인수인계단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인수단은 현장점검에 앞서 오는 5월 2일 실무회의를 갖고 유지관리 매뉴얼 등에 대해 서면 점검을 실시한 후 도공과 합동으로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로포장 ▲교량 ▲옹벽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전기시설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기존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범위를 결정하고, 향후 일반도로화에 따른 개량 범위와 비용 등은 도공, 국토교통부간 3자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원활히 추진해 적기에 일반도로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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