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2026년 사회보장급여 기준 완화와 제도 변경에 맞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찾아주고 더해주는 통합조사, 문 앞까지 찾아가는 맞춤 복지, 누구에게나 유익한 복지정보 제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기초수급에서 탈락한 175세대를 대상으로 완화된 기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우편 안내를 실시한다. 선정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재신청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공적 급여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도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권리 구제에 나선다.
달서구는 지난해 ‘달서복지, 이웃에게’ 사업을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160세대를 재검토해 이 가운데 94세대를 신규 수급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맞춤형 급여 신청은 전년 대비 944건 증가했고, 인구 대비 수급 비율도 0.7%포인트 상승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문 앞까지 찾아가는 맞춤 복지’를 강화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30명과 차상위 계층 중 노인·중증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 홈페이지와 SNS, 동네 생활업종 사업장과의 협업을 통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해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제도가 좋아져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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