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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중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5일 새벽 3시 45분경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해상 입수하여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상 입수한 중학생 3명 중 1명은 출수 하였고,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
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했고 새벽 5시 19분경 해운대해수욕장 8번망루 인근에서 익수자 1명을 119에서 구조하여 심폐소생술(CPR) 실시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치료 중 사망하였으며, 실종된 1명에 대해서는 총력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 수색현황
- 구조 1명(중3, 남, 사망), 실종 1명(중2, 남) : 구명조끼 미착용
- 해경(7) : 중특단, 남해지방청 특공대, 연안구조정(송정, 광안리), 해운대RIV, 128정, S-92헬기
- 소방(2) : 소방헬기1대, 수상오토바이1대
- 민간(3) : 제니스호, 남해호, 드론봉사단(드론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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