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의성성광교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성성광교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00만원을 장학기금과 난방비로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8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8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됐다. 성금은 내년 1월 의성읍 취약계층 20가구에 가구당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인주 담임목사는 “신도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일 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성광교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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