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안계청소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운영 결과와 만족도를 반영해 기존 인기 강좌는 유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브레인 바둑 △청소년합창단 △하브루타 베이킹 △청소년밴드 △창의로봇 △어쿠스틱 기타 등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영상미디어 제작 △뮤지컬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체험을 확장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계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비트 드럼 △교과서 한자 △어쿠스틱 기타 △브레인 바둑 △창의로봇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며,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각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문화를 주체적으로 즐기고,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작은 도전과 경험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재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상상공방’을 운영 중이며, 이모티콘 개발과 로컬푸드 매거진 제작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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