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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교해 110% 오른 액수다.
진안동 주민센터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관내 현금 및 현물 기부자 등 후원자를 연중 수시로 기재해 후원에 대한 감사함과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월에 설치됐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총 1억 1243만 3160원의 후원금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올해도 연말까지 1억원 이상 후원금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총 500여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돼 진안동이‘복지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자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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