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 감사 기구를 설치한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대 기준,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A~D 등급을 부여했다.

동구는 감사인력 구성과 전문성, 감사 기획 및 수행 능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활동 성과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과 지원 중심의 감사 활동을 통해 구정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대구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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