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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기상청 홈페이지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특히 중국 북동 지역의 스모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내륙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까지 겹쳐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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