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의 농식품 판로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영세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가 포함된 면(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택배비, 프로모션비, 박스·포장재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의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군은 2022년부터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 및 공공급식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농산물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등 농가소득 창출부터 시작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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