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와 ‘복지관 노후 차량지원 및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가족공동체 복원을 위한 멘토링 봉사단 운영과 사업비 후원, 복지관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은 가족공동체 복원사업 추진을,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차량지원 대상기관 선정 협조를,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복지관에 지원되는 차량은 총 4대(1억원 상당)로 금년 5월부터 2019년까지 관내 복지관의 노후차량 중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된다.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은 관내 복합위기가정에 심리상담,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계층에게 영화·미술치료 및 나눔 봉사 등 멘토링 봉사서비스 등을 통해 가족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은“한수원과 지역복지기관들이 어렵지만 소중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모아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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