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2026년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 경제활성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화폐 운영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시민과 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2~3월 설 명절과 신학기 소비 수요에 맞춰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하고, 월 구매한도도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늘린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도 강화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금요미식 할인 이벤트’ 5천 원 할인쿠폰 지원 대상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비 선순환을 유도한다.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역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넓히고, 카드매출 지원 비율도 0.25%에서 0.4%로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 창출 지원, 착한가격업소 운영,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융자 이차보전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태백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소상공인 로컬점포 홍보 지원사업’도 도입한다. 온라인 홍보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점포 홍보를 지원해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를 돕겠다는 취지다.
한편 시는 공직자 복지포인트를 탄탄페이로 지급해 2025~2026년 약 7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시민과 자영업자가 함께 체감하는 경제 회복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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