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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창군 아산면 용계마을에서 고창군 및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이 람사를 습지도시 인증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람사르 습지도시’는 람사르 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직접 참여하는 도시(마을)로 환경부가 제12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해 채택된 람사르 협약이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아산면 용계·독곡마을, 고창읍 부귀·매산·송암·호암마을)을 대상으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총 1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관리위원회 구성, 마을별 간담회, 주민인식증진교육, 습지 주민모니터링단 구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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