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감만2동봉사회는 지난 7일 남구 감만동에 소재한 감만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들에게 수박과 간식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센터 방문 후 관내 경로당 9개소에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을 전달했다.
감만지역아동센터 도현주 시설장은 “25명의 우리 아이들이 시원한 수박과 달콤한 간식을 같이 먹으면서 나눔의 의미를 느끼는 장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감만한마음경로당 강중연 회장은 “유례 없는 폭염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상현 감만2동봉사회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겨 내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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