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롹 장진우회장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한국의 희토류 자원 수급이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스롹의 장진우 회장이 희토류 정제제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한국의 희토류 독립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자, 친환경 공법을 통한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희토류 가격 상승과 미국, 유럽연합의 희토류 독립 전략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중국외 국가로의 희토류 공급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 문제로 인해 이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희토류 제련 공장 설립이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

리스롹 장진우회장은 "희토류 정제제련 공장 설립을 통해 한국의 희토류 수급 다변화와 함께 친환경 공법 도입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국가와 협력하여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또 "호주와 같은 광산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기해 한국은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다.

희토류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스롹은 첨단 친환경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리스롹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 환경 규제에도 부합하여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장진우 회장은 또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희토류 산업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희토류 산업을 지원하고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이 글로벌 희토류 광산을 확보하고 제련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또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희토류가 풍부한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희토류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희토류는 전기차, 반도체, AI 칩셋, 풍력발전 터빈 등 첨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영구자석 제작에 필수적이며, 이는 전기차 모터,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동화 시스템 등에 활용되어 희토류 산업의 발전은 국가 경제와 기술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장진우 회장은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 구 지질학과) 출신으로 경희대 겸임교수를 거쳐 싱가포르 시온인터내셜 대표이사 거쳐 국내 최초 인터넷 여행사를 창업한 인터넷 벤처기업 1세대로 알려진 인물이며, 현재는 OIed 바이오 전문기업 주식회사 로티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데이터시티위마켓의 대표이사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장회장믄 벤처기업식 의사결정과 운영으로 최단기간 글로벌 데카콘기업으로 성공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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