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1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시설물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36개소),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12개소), 터미널 등 운수시설(4개소) 등 67개소다.
시는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인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토록하고 예산투자 등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성기문 안전정책과장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내에서의 전기 누전, 가스 누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자율적 안전점검도 생활화 해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 될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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