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단북면 효제2리(대제마을)에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북면 효제2리 마을이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컨설팅은 마을의 취약요소 및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해 충실한 기본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경상북도 도시재생과, 의성군 농촌활력추진단이 함께 단북면 효제2리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추진방향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제언 등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행정,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집중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단은 “총 20억 2200만원을 투입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단북면 효제2리 마을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및 삶의 질 개선,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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