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고품질 양파의 다수확을 통한 소득 증대와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양파 비닐 및 양파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양파 생육불량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될 만큼 피해가 컸으며 의성군은 101농가에 55ha의 피해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32농가에 총 7000만원의 사업비로 양파 생육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한 양파 비닐을 지원하고, 미생물증식, 병해충 저항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자재(토양개량제, 병해충관리제)를 지원하여 양파 생육 촉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 공급으로 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 양파 생육불량 피해로 인해 힘든 농가에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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