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일 강릉시 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와 함께 남항진 세인트 컨벤션웨딩에서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한다. 장애인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장애인법인단체연합회장 감사패 시상식이 마련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는 강릉시장상 4명, 국회의원상 3명, 강릉시의회의장상 3명 등이 수여한다. 감사패는 2명이 받는다.

이어 장학나눔회에서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한편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당초 예정됐던 2부 행사 장애인 장기자랑 등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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