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22일 고양시 관내 시니어 기자단과 면담을 갖고 고령 세대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별사탕학교(사회적협동조합)와 나들이(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뉴스 운영)가 공동 추진하는 ‘시니어 기자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실습의 일환으로 직접 김 의장을 취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김 의장은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고양시는 고령 인구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사회적 역할을 지원하는 제도와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시니어 여러분의 인생 2막에 있어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 역시 이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니어 기자단은 김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기사 작성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은 고양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기자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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