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대전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120여 곳이 참여해 총 25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캠핑과 연계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달서구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한 이색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주제로 구성된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에는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광기념품을 활용한 인형뽑기 이벤트도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또한 문화단체 ‘달서구선사유적사람들(달선사)’과 협력해 선사의복 체험, 팔찌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의 도심형 캠핑장 ‘달서별빛캠프’는 아름다운 야경과 편의시설을 앞세워 집중 홍보됐으며, 예약 시작과 동시에 주말 일정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스마트팜 브랜드 ‘달팜’을 통해 달서구가 추진 중인 미래형 농업환경과 농업 혁신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달서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은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와 주민 참여 중심 전략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달서구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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