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지난 12일 소속 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해양경찰구조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해양특수구조단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총경 김환경)은 지난 12일 소속 직원 및 가족 43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구조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구조대원의 가족에게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 간 공감대 형성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양경찰 가족은 구조‧잠수장비 전시품을 견학하고 실제로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물놀이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모의훈련을 참관하며 해상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물놀이사고 발생상황 인명구조 모의훈련 |
이어서 수중 수색‧구조의 임무를 수행하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잠수지원함에 방문하여 표면공급잠수장비(SSDS : 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 등 함정 구조장비와 생활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국민에게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알려드리고, 동시에 해양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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