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후보 78명 중 훈장 수상자 3명 선정…도청 이택승 주무관도 장관 표창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재난 현장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행정 혁신이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남소방의 119 신고체계 개선 노력이 최고 수준의 공직 포상으로 이어졌다.
충남소방본부는 예방안전과 소속 강성구 소방위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거나 사회적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포상에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에서 78명이 후보로 추천됐으며, 강 소방위는 훈장 수상자 3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예비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공개 검증, 현지 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적극성, 창의성, 혁신성, 국민 체감도, 공적 난이도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강 소방위는 '들리지 않고, 말하지 못하고, 언어가 달라도…119는 알아듣고 움직입니다'라는 성과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과 외국인 등 의사소통 취약계층의 119 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재난안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주민들도 신속하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119 신고·소통 체계를 개선해 누구나 재난안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성구 소방위는 "긴급한 순간 장애나 언어의 차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데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119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도 정책기획관 소속 이택승 주무관도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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