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 북구 화명3동에 거주하는 류동령 씨가 첫째 자녀의 생일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했다.

류 씨는 지난 21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 5포를 기부했으며, 전달식에는 첫째 자녀 류서진 양(학사초 2학년)도 함께했다. 류 씨는 2018년부터 매년 자녀 생일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 씨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서진이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명3동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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