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및 관광을 연계 발전시키는 상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44개 사업에 234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산물 생산 첨단화·전문화 ▲농산물 제조·가공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수출 확대 ▲농가 소득 보전 등이다.
먼저 농산물 생산 첨단화·전문화사업은 에너지이용 효율화·ICT 융복합 등의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과 도시근교농업 육성, 강화첨단농업 육성과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을 비롯해 들녘 경영체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개선 및 자율적 수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조·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사업은 농산물 제조·가공지원, 특용작물(인삼) 재배시설 현대화 및 인삼 명품화(3억9800만원), GAP 시설보완 사업 등을 지원해 지역 특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식생활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농식품 스마트 소비 아카데미 및 식생활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농산물의 유통 효율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 및 유통 물류비를 지원해 농가의 물류비용 감소,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대형 유통업체의 입점 판매, 강화인삼축제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밭농업 직접 지불제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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