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강화에 나섰다.
의성군은 난방 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를 3개 마을로 늘려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구천면 미천2리, 단밀면 팔등리, 다인면 덕지3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도비 지원으로 1개 마을만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주민 수요가 많고 농촌지역 에너지 여건이 열악하다는 판단에 따라 군비를 추가 투입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설명회에는 의성군과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일정과 절차를 설명하고, 소음과 통행 불편 등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사전 협조를 요청했다.
의성군은 2017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80억원을 들여 14개 마을 731세대에 집단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약 26억원을 투입해 3개 마을 16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주민 신청을 마친 뒤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6월 공사에 착수해 동절기 이전인 10월 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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