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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8일 성남중학교를 방문해 석면제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출처=교육부) |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안전총괄, 학교시설, 석면관리 및 내진보강 담당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학교 석면의 안전한 제거 및 관리,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다뤘다.
철저한 현장 감독으로 석면 제거 지침이 준수되도록 하고, 석면제거공사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학부모와 학교가 학사일정을 미리 조정토록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지침서에 따라 야외수업 자제, 수업시간 단축, 휴업 시 돌봄교실 운영 등 학생보호조치를 이행한다.
개학 전에는 공기정화장치도 사전점검한다.
이밖에도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학교공사장 화재예방, 내진보강 조기완료 방안 등 정책을 정부의 학교안전정책을 공유했다.
정종철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상호 협력하에 철저하게 대비해 학생들을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특히 3월에 개교예정인 학교에 대해서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철저히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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