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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확장사업 위치도. |
박 의원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에서 국도4호선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고 도안대로사업에는 시비 50억원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전과 논산을 잇는 국도4호선은 도로 굴곡이 심하고 통행량 증가에 따라 잦은 교통사고 등 불편이 많았다”며 “국도4호선 확장이 이뤄지면 서남부권과 논산시간의 통행시간도 줄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도4호선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이어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해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안지구의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 및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나 도안2단계 개발이 늦어져 도안대로가 추진이 안 되고 있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권선택 대전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시 예산에 50억원을 반영할 수 있게 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도안대로 사업은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1단지)~유성구 용계동 도안신도시(목원대 옆)을 잇는 총 1.9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884억원이다. 내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오는 2018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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