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예촌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서는 오는 30일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과 더불어 버스킹, 서커스, 관현악단 연주 등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이 펼쳐진다.

故조갑녀의 딸인 정명희 조갑녀전통춤보존회 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번 정기공연은 살풀이, 검무, 승무 등 각종 전통춤의 멋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날 행사에는 서커스리쑨의 서커스저글링과 센세이션 브라스의 관현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버스킹을 비롯해 플리마켓, 전통놀이, 가훈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진다.

우천시에는 남원예촌 사랑마루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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