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기자] 대전 유성구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구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취약가구를 내달까지 집중 발굴하기로 했다.
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월세 등 체납가구, 노숙 과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가구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 자격 중지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구는 발굴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와 통합사례관리,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의 틈새계층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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