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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19일 굿모닝 레지던스‘휴’에서 아침을 여는 경청 토크를 갖고 참석한 청년 관련 대표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올해 첫 ‘아침을 여는 경청 토크’를 청년대표들과 갖고 주거 및 일자리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대전발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논의하기 위한 2016년 제1차‘아침을 여는 경청 토크’를 19일 오전 7시 굿모닝 레지던스‘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과 이태호 대표(청년고리 공동체디자인), 최은성 이사(청년고리 청년컨퍼런스 기획), 황은주 이사(Youth Impact LAB 청년정책), 김연길 대표(꿈꿀통 청년사회주택), 권성대 대표(School B 청년경험교육)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창업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대표들은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소외돼온 청년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거점별 청년 share house, co-working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권 시장은 마무리 발언를 통해 “대전은 20대 청년층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로써 생활고와 취업 걱정에 고통을 받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 토크 대상자를 전문가 계층뿐만 아니라 대학생, 노인, 장애인 등 주요 시정 당사자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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