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가 맞춤형 복지급여의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완·개선된 제도로 기존 통합 급여방식에서 개인별 맞춤형으로 전편 개편한 제도다.
그러나 신청을 통해서만 급여를 받을 수 있어 홍보가 제대로 안 된 경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3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연장 운영하고 맞춤형 복지급여 수혜 대상자 1500여명에게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급여는 신청을 하지 않으면 요건에 맞는 가구라도 지원해 줄 수 없으니 빠른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