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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천군 |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애국지사 강규진 선생의 아들이자 국가유공자인 강홍찬 옹을 찾아 인사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강규진 선생은 1924년 원산 보광학교 재학 중 3.1운동 5주년을 기념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원산 시내에 격문을 살포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27년 원산에서 일본 경찰을 탄핵하는 연설회를 개최하고 시위행진을 하다 또 다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이러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또한, 협의회는 백학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호취훈(건국훈장 애족장) 선생의 손녀인 호대섭 씨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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