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3억2900만원이 모금됐다.
당초 목표액인 3억1800만원을 넘어 사랑의 온도 103.5도를 달성하며 군민들의 이웃 사랑 마음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강진 군민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금된 기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냉·난방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주택 개보수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강진군을 더욱 가치 있는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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