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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노후된 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 내 어린이집과 공부방 2곳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공모) 사업과 자체사업비를 투자한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의 총사업비는 5억8000여 만원으로 점곡예든어린이집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3억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공부방은 군비 2억5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지난 3월에 착공해 오는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점곡예든어린이집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공 노후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창호, 내·외벽단열재, 고효율 냉난방장치등 에너지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28명의 점곡, 옥산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과후 돌봄시설인 맑은하늘 공부방은 1974년 준공된 학교 과학실로, 낡고 오래된 창호 및 천정과 복도 등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노후된 어린이집과 공부방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및 돌봄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지역의 돌봄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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