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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 김무성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이번 회동은 김무성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따라 마련됐으며, 회동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김정훈 신임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나는 것은 5개월 만으로, 이날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회동을 통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과정으로 인해 메마른 당청 관계 회복에 주력하고, 향후 당청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및 민생법안 처리를 비롯해 7월 임시국회에서의 각종 법률안 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이 어렵게 마련된 만큼 이날 당청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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