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여성대학발전회는 지난 16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대학발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남대천 산책로와 자라바위 일대에서 플라스틱, 비닐,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분리수거 요령과 폐기물 분류 방법을 공유하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명화 여성대학발전회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의성군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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