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안계행복플랫폼(안계청소년문화센터, 안계행복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81명(16일 33명, 17일 48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접시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표현하고, 이어진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접시를 만들며 오랜만에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아동도 “엄마, 아빠와 함께 밖에서 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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