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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시 |
이로써, 주요 쟁점이었던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과 도시계획시설(용현근린공원) 폐지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이 고시되고 건축허가를 신청하게 되면 내년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목표인 2018년도 개원도 무난할 전망이다.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9월 30일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2016년도 국고보조금 96억원을 확정 받아 2017년도 조기 준공 및 2018년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천보훈병원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건립되는 보훈병원이다. 인천 및 경기지역 진료 보훈대상자의 의료수요를 반영하고 인천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보훈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보훈유공자의 진료 편의와 보훈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정부로부터 43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지 28,680㎡에 연면적 11,050㎡ 지상 7층 규모로 130병상을 확보하고, 고령 국가유공자 다빈도질환을 감안해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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