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 맛과 멋 우수 정책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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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 20년 대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로컬세계가 행사장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풍경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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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대전시 홍보관을 찾아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우선 정부세종청사컨벤션 2층에서는 17개 광역시도가 홍보관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알리고 있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트램’을, 서울시는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를,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2층 버스’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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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이 끝난 뒤 내빈들이 세종시 홍보관에 들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래학 서울시의장, 임상전 세종시의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오영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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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자원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각 지방의 특산품을 바라보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각 지방의 향토자원 및 특산품을 알리는 장도 함께 열렸다.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향토자원 전시관에서 다른 지방의 맛과 멋을 체험 및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마을기업에서 만든 꿀, 조청, 참기름, 홍초 등 식품을 비롯해 수제 구두, 돋보기, 장신구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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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자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푸드트럭에서 따뜻한 국물과 어묵을 구입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주차장 한편에서는 언양불고기, 오징어순대, 옥수수 식혜 등의 먹거리 장터가 조성됐으며 호수공원 주변에서는 20여대의 푸드트럭들이 수제어묵, 독일소세지, 츄러스트, 씨앗호떡 등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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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정국악원 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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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
또한 상설공연 무대에서는 대전 연정국악원, 경기도 공무원 합창단, 전북 아마추어 공연단의 난타 등의 공연이 행사 기간 이어졌으며 중고등학생 300명이 참여한 ‘지방자치 골든벨’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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