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 리더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지속 지원”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이 확실한 성과를 냈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에서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20명 전원이 자격을 취득하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티푸드플래너’는 차(茶)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군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데이츠넛츠롤, 곶감산도, 누룽지강정, 과일쌀강정, 모나카칩, 커피만쥬, 과일찹쌀떡 등 차와 어울리는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재료 이해도와 조리 역량을 높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생활개선회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식문화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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