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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사진.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안성시는 지난 11월 27~28일 대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에게 파손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철거에 소요되는 장비대를 농가당 100만원 내외로 긴급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사실이 입력된 농업인이며 신청기간은 12월9일부터 12월20일까지 이다.
긴급 복구 장비대를 지원받기 희망하는 농업인은 철거 작업을 완료한 후 ‘거주지의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에 청구서, 통장사본, 세금계산서, 작업확인서, 작업사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농가 긴급복구 지원은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복구를 위한 신속한 조치” 라며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과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지원사업을 긴급 추진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도말 사업비 집행 및 조속한 영농 정상화를 위해 기한안에 사업을 꼭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생산지원팀(031-678-2933~2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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