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올해 구비 9억6500만원을 투입해 총 48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동대신3동 구덕사거리~흑교사거리 구간 가로등 정비(2억1000만원) ▲서대신3동 보수대로~구덕야구장 일원 보도정비(1억5000만원) ▲서대신1동 하수구 측구정비(7000만원) ▲동대신1동 건강행복골목길 조성(5000만원) ▲충무동 부산은행 뒤 하수구 측구 개수공사(5000만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구 홈페이지와 방문, 우편, 팩스 등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2차례의 심의와 현장방문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중 보행환경개선과 도로정비가 각각 25건과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하수도 정비, 쉼터 조성, 축대 정비 등의 순을 보였는데 대부분 소규모 주민불편사업들이었다.
올해 주민제안사업은 서구 홈페이지(www.bsseogu.go.kr/)>구민참여>예산참여>주민참여예산제안내>알림마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제안사업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와 참여의 결과다. 주민참여예산제를 민원 수렴과 주민 소통의 기회가 되도록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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