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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대덕구와 새누리 대덕구당정협의회는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회덕IC 조기 건설 등 16개 지역 핵심현안 추진과 관련 2차 당정협의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와 새누리당 대덕구당원협의회는 10일 충청권광역철도와 회덕IC 조기 건설 등 16개 지역 핵심 현안 추진과 관련해 긴밀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28명의 주요 당정인사들은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당정은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추진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회덕IC 조기건설과 국도 17호선 연결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남한제지 및 쌍용양회 도시개발사업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 새뜸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 도로건설 ▲행복주택 건립사업 ▲장동 고갯길 위험도로개선 ▲회덕동(장동)취락지역 도시계획 도로사업 ▲사중골(읍내동) 재해위험지역 개선 ▲중리동 한촌공원 시설정비 등 16개 사업을 꼽고 구체적 추진사항 등을 협의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16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시비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새누리당 대덕구 당협위원장인 정용기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의원 등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양측은 현안 사업 추진과 관련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대 운영키로 합의했다.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광역철도망과 관련해서는 오정역 추가와 조차장역 신설, 회덕~신탄진 간 복복선화, 인입선 이전 문제 등 추가 협의 사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또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회덕IC 사업과 관련해선 조속한 예타 통과를 비롯한 조기 건설을 위한 각종 제반 사안에 대해서도 공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 6기 대덕구는 당정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며 “내년에도 16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20만 대덕구민의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광역시, 지자체 간 조정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의원도 “산적한 구민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교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대덕구 미래를 위해 주요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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