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건설현장, 도로 및 옹벽, 공공시설, 문화재, 산림 긴급 벌채지 등 동절기와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필요 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구조물 안전선 확인, 균열 상태, 안전관리대책 이행 여부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금지, 통제선 설치 등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단계별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해와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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