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부산 북구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제2회 회원전 개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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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문화연구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북구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제2회 회원전을 개최 중이다. 관련 모바일 홍보 포스터. 만세갤러리 제공 |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한지 작품을 통해 우리의 전통 한지를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지문화연구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북구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제2회 회원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지승, 지호, 후지, 오색전지공예 등 5가지 전통한지공예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 한지기법과 유물을 바탕으로 작가만의 고유한 해석이 가미된 작품들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한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특별 체험행사(지승공예, 줌치공예)도 진행된다.
한지문화연구회 전혜경 회장은 “전시전을 통해 한지의 다양한 쓰임과 변모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별했던 우리의 종이 문화를 기억하고, 한지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오는 조상들의 지혜를 전하고 싶다”며 “현대의 삶 속에서도 한지의 다양한 활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문의는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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