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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55세·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았다.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같은 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분당서울대병원) 으로 격리된 뒤 27일 오전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감염환자로 최종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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