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분만·소아진료까지 연휴 내내 운영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설 연휴는 의료 공백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다. 안양시가 응급부터 일반진료까지 대비 체계를 가동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기 안양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상황 신속 대응,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운영 점검, 관련 정보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통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병·의원 302곳과 약국 191곳 등 총 493곳이 응급진료체계에 참여해 일반 환자의 의료 이용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인다.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봄빛병원은 24시간 분만실을, 아이생각성모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진료를 실시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세종온누리약국, 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 지성약국 등 4곳이 참여해 새벽 1시까지 의약품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연휴 기간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e-gen),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 분만, 소아진료까지 포함한 이번 대책은 명절 의료 공백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현장에서의 실제 접근성이 시민 체감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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