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1월 가진 ‘2015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가운데 44.7%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주민과의 대화에 대한 보고회에서 지난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개 읍·면을 찾아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 처리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시 총 255건의 건의사항이 제기됐으며 분야별로는 건설분야 건의가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분야가 45건, 지역경제분야가 26건, 안전행정분야가 15건 등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 255건 중 완료는 63건(24.7%)이며 법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처리 불가건은 51건(20%)으로 총 114건(44.7%)의 처리 실적을 보였다. 또 추진 중은 81건(31.8%), 중장기 검토는 41건(16.1%), 타 기관 이첩은 19건(7.4%)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1월중에 개최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접수된 민원은 적극 검토해서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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